□ 서울대가 발전기금과 법인회계에서 교원 1인당 500만원의 교육․연구 장려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발전기금에서 지급된 학생장학금과 교육기자재․시설확충비는 오히려 감소해 발전기금을 교원들에게 방만하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이 ‘2014년 교육부 국정감사’를 위해 서울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 서울대는 오연천 전 총장 퇴임을 앞둔 7월 25일 전임·기금교원 1,931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0만 원의 교육·연구장려금(장려금)을 지급했다. 이와 관련해서 서울대는 △법인회계(교육․연구장려금) 46.7억원과 발전기금(교육․연구역량지원사업) 47.5억원으로 지급했고 △교육․연구 역량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된 것으로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집행했으며 △교육․연구 역량지원을 위한 당해 발전기금 목적에 부합하게 집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1. 2014년 발전기금에서 지급된 장려금(교육․연구 역량지원 사업비)을 발전기금 본예산이 아닌 추경예산에 반영
◦ 서울대는 발전기금 회계에서 삼성전자 교육역량강화기금 45억원, 산학협력 및 연구활동지원금 4억원을 재원으로 교원 1인당 25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힘. 그러나 서울대학교 2014년 발전기금 예산서에는 산학협력 및 연구활동지원금은 명시되었지만, 삼성전자 교육역량강화기금은 명시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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