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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軍 면세주, 작년 한 해 5,239만병 팔려

    • 보도일
      2013. 10. 2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석현 국회의원
- 2010년 4,766만병에서 2012년 5,239만병으로 473만병 증가 - 최근 3년 음주를 원인으로 군 병원을 찾는 인원 총 54명 - 음주운전 적발건수 2010년 614건에서 2012년 684건으로 증가 지난 한해 우리 군에서 판매한 면세주는 5,239만병이었으며, 금액으로는 55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석현의원(민주당, 안양동안갑)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에서 판매한 면세주는 2010년 4,766만병, 2011년 5,133만병, 2012년 5,239만병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음. 면세주 중 소주는 2010년 700만병에서 2012년 763만병으로, 맥주는 2010년 3,848만병에서 2012년 4,246만병으로 증가했음. 반면, 양주는 2011년에는 82만병이 판매되었으나, 작년에는 75만병으로 7만병 가량 감소했음. 한편, 음주로 인한 문제점도 드러나고 있음.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음주을 원인으로 군 병원을 찾은 인원은 총 54명이었으며, 그 인원도 2010년 12명에서 2012년 21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음. 또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건수도 2010년 614건, 2011년 621건, 2012년 68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음. 이 의원은 “군 면세주는 오지근무 등의 군 특성상 필요한 측면이 있지만,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도 안 좋고, 사고 발생 개연성도 있다”며, “건전하고 절제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음. <참고> 군의 면세주류 판매는 1975년이후 군간부, 군무원, 그리고 일부 무공수훈자에게 판매되고 있으며, 이들은 연간 1인기준 소주 26병, 맥주 144병(캔), 양주 3병, 기타주류 8병까지 구매할 수 있음. ※ 표: 첨부파일 참조